“물류혁신특구·첨단산업 특구 추진, 청년 인재 유치 등 진해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할 것”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경남 창원시진해구)가 진해에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동북아시아의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며 제2호 미래 먹거리 공약을 발표했다.
29일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진해는 해양물류산업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서 강점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미래 먹거리인 물류혁신특구와 첨단산업특구는 군항 도시 진해가 해양물류 경제와 첨단 연구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공약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ODZ)’ 전략으로 진해 서부권을 중심으로 구도심은 첨단산업특구를 조성해 신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의료‧바이오 등 신산업을 유치하겠다”며 “동부권을 중심으로 신도심에는 ‘물류혁신특구’를 조성해 세계적인 해양물류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전 세계 항만 관련 기업이 모여들 수 있는 신항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세계적인 첨단산업 연구 인력과 청년 인재를 진해에 유치하고 해양물류 경제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100년을 먹고살 수 있는 진해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진해 미래먹거리 전략>
▲물류혁신특구·첨단산업특구 추진
▲위한 세제·재정 금융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세계적인 해양물류, 첨단연구 분야 앵커기업, 협력기업 유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항만과 배후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관련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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