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故 설리 향한 그리움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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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故 설리 향한 그리움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0.1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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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이지은 기자] 배우 김선아가 故(고) 설리 1주기를 맞아 그리움을 전했다.

김선아는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잠이 안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울기만 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선아는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며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다”고 덧붙였다.

또 생전 설리가 키우던 고양이 블린이의 근황도 전했다. 김선아는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해도 남편 손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잡고 오고 살아 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까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설리 묘소 방문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과 글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지금 행복하게 잘 있을거라 확신해요” “선아님도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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