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문화도시 샤르자,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관서 문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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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문화도시 샤르자,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관서 문화 프로그램 진행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06.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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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를 주제로 18일까지 진행
샤르자 도서청(Sharjah Book Authority)은 샤르자 정부관계부, 샤르자 문화유산 연구소, 아랍에미리트 작가 연합, 지혜의 집(House of Wisdom) 등 총 12개의 대표 문화 단체와 협력해 이번 도서전 참여를 총괄한다. 셰이크 파힘 알 카쉬미 정부 대외관계 집행위원장 기조연설 모습. 사진=샤르자도서청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 문화도시 샤르자(Sharjah)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4일 개막했다. 샤르자는 코엑스 A1 홀에 위치한 샤르자 주빈국관에 다양한 아랍 도서, 예술 작품, 의상 및 장신구 등을 전시하고, 세미나, 워크숍,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에미라티 및 아랍 문화의 정수를 선보인다.

샤르자 도서청(Sharjah Book Authority)은 샤르자 정부관계부, 샤르자 문화유산 연구소, 아랍에미리트 작가 연합, 지혜의 집(House of Wisdom) 등 총 12개의 대표 문화 단체와 협력해 이번 도서전 참여를 총괄한다. 

샤르자의 도시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샤르자버스(Sharjaverse)를 체험해 보는 공간이 준비돼 방문객들은 한국에서 샤르자 도시 곳곳을 실감나게 둘러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개막일에 주빈국관을 방문해 창의적인 주제와 문화, 예술, 문학 행사로 구성된 주빈국 프로그램에 찬사를 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및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NONHUMAN)’를 주제로 18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31개국의 481개 출판사 및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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