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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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4.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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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실무 안내 책자 작성·배포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는 교육환경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 내용과 권고사항을 사업시행자가 적절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제도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사업을 도입했다. 2022년에는 현장 상담을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환경 피해를 예방해 왔다. 지난달 19일에는 효율적인 사후관리 업무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 강화 방안을 25개 권역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 ▲집중관리 사업장 시범운영 ▲사후관리 제도 홍보 강화 등으로 사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담당자가 현장에서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실무 안내 책자를 작성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은 앞서 지난 2일 오전 성남의 한 사업장을 방문해 교육환경평가서 승인 내용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 국장은 이날 “사업시행자가 교육환경평가 승인 내용을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을 강화하고 미준수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며 “학교 인근 대규모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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