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주연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피지컬100’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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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주연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피지컬100’ 2위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4.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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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김수현·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비(非)영어권 1위를 차지하며 차트 정상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 글로벌 톱10 홈페이지 화면 캡처

최근 배우 김수현·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비(非)영어권 1위를 차지하며 차트 정상에 올랐다.

장연우 연출의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9일부터 방영된 tvN 드라마다. 퀸즈 그룹의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의 아들 백현우(김수현)이 3년 차 부부의 위기와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재 tvN, 티빙,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 

3일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의 비영어 부문 랭킹(지난달 25일~31일 기준)에서 눈물의 여왕은 1위에 올랐다. 공개 이후 43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가장 완벽한 신체 조건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한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100’은 시청 수 420만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지난 29일 게재한 ‘눈물의 여왕, 낡은 관습 타파하는 신선하고 볼만한 K로멘스’라는 기사에서 “눈물의 여왕은 우리가 K드라마에서 흔히 기대하는 것을 비틀고 신선하게 접근한 드라마”라며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K드라마가 그 무엇보다 잘하는 것은 장르를 혼합해 신선함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눈물의 여왕은 익숙한 요소와 참신한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이를 해내고 있다”며 호평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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