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진해 중심되는 ‘동북아 해양항만물류 중심도시’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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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진해 중심되는 ‘동북아 해양항만물류 중심도시’ 열 것”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4.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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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9대 공약, 제9호 해양항만물류 공약 발표 
진해신항 기반으로 가덕도 신공항, 철도와 연계한 ‘새로운 성장엔진’ 육성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진해를 ‘동북아 해양항만물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제9호 해양항만물류 공약을 5일 발표했다. 사진=이종욱 후보 캠프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진해를 ‘동북아 해양항만물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제9호 해양항만물류 공약을 5일 발표했다.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진해신항 개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8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2조원, 취업 유발효과 18만명이 예상된다”며 “진해신항을 기반으로 가덕도 신공항, 철도와 연계한 세계적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대한민국 경제를 재도약시킬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진해 중심 ‘물류혁신특구’ 구축, 해양항만청년인재양성센터 건립, 와성지구 중심 ‘와성·보배·웅천·웅동지구’ 글로벌 복합물류비즈니스 성장축 조성, 공급 확대와 규제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등 플랫폼 구축 공약을 제시해 해양항만물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공약에는 ▲신항 주변 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편에서 보상 추진 ▲항만의 자주권 확보를 위한 경남부산항만공사 명칭 조정 ▲항만위원 동수 조정 등 진해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진해는 신항이 완공되면 연간 4200만 TEU(컨테이너 크기 단위)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의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된다”며 “진해신항의 경제권을 확보해 진해가 중심이 되는 ‘동북아 해양항만물류 중심도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진해형 해양항만물류 전략> 
▲진해 중심‘물류혁신특구’구축 
▲신항 주변 지역 주민 피해 최소화하고 주민의 편에서 보상 추진 
▲해양항만청년인재양성센터 건립, 물류전문인력 양성 
▲항만의 자주권 확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명칭을 경남부산항만공사로 변경, 항만위원 조정 
▲항만배후단지 공급 확대와 규제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 단계적 해제 추진 
▲중심으로 ‘와성·보배·웅천·웅동지구’글로벌 복합물류 비즈니스 성장축 조성 
▲해양레저장비 소형정박장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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