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앨범 '세상' 전곡 차트인 기록한 김호중, 세계적인 무대 줄줄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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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세상' 전곡 차트인 기록한 김호중, 세계적인 무대 줄줄이 선다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4.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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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6월 20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5월 23일~25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과 공연
7월 21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이 4월 4일 발매한 정규 2집 ‘세상(A LIFE)’에 수록된 6곡 전곡이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와 파워를 여실히 증명했다. 김호중은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노래 뿐 아니라 창작자의 면모도 드러냈다. ‘세상’에 실린 6곡은 ‘탄생, 사랑, 이별, 방황, 고뇌, 죽음’을 차례로 담아 인생을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세상’ 발매를 필두로 김호중의 굵직굵직한 공연이 시작된다. 우선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개최해 팬덤 아리스와 뜨겁게 교감할 예정이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김호중은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과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 공연은 공연기획사 두미르와 KBS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SBU가 협력해 만든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은 '월드'와 '슈퍼'라는 단어가 결코 과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단원 13명,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 13명, 미국 뉴욕 필하모닉 단원 8명,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단원 8명으로 구성한 연합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이다. 세계 4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하나의 악단으로 공연하는 건 세계 최초기록이다. 여기에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단원 등도 참여해 총 60여 명이 웅장한 음악을 선보이게된다.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총 3회 진행하는데 테너 김호중과 러시아 출신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가 함께 무대에 선다.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영화 음악과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출연에 대해 고필규 두미르 대표는 “테너, 팝페라, 트롯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한 확장성 있는 가수로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한 모든 장르의 노래가 가능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7월 21일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 공연에 플라시도 도밍고·호세 카레라스 같은 세계적인 성악가, 레이디 가가·스팅·에드 시런·두아리파 등 인기 최절정의 팝스타, 피아니스트 랑랑이 함께한다.

장르를 넘나들며 세계 무대를 누벼 '한국 대표가수'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워진 김호중의 행보에 많은 사람이 기대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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