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저출생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격차 해소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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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저출생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격차 해소 앞장설 것”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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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부터 국가가 돌봄·교육 책임지는 ‘출산·육아’ 공약 발표
아빠 휴직 의무화·아이돌봄서비스 전면 확대, 진해 전 초등학교 늘봄학교 시행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창원시 진해구)가 출생부터 초등까지 돌봄과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출산·육아 공약’을 8일 발표했다. 사진=이종욱 후보 캠프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창원시 진해구)가 출생부터 초등까지 돌봄과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출산·육아 공약’을 8일 발표했다.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진해구 유권자의 48%가. 20~40대 층이고 가장 많은 연령대가 40대(22%)로 출산·육아 정책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청년·신혼부부·학부모 세대 맞춤형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출산휴가를 ‘아이 맞이 엄마·아빠휴가’로 개명하고 아빠휴가 1개월을 의무화하며 엄마·아빠휴가 및 육아휴직이 신청만으로 자동 개시 되도록 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육아휴직 급여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급여의 상한을 인상하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급 자녀돌봄휴가(연 5일)를 신설하는 공약도 담았다.

맞벌이 부부의 유아기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가족·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하고 국가 지원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며 본인부담금에 대한 세제 혜택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늘봄학교 전면 확대와 단계적 무상화, 방학 중 늘봄학교 상설화 및 점심 제공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돌봄공백 역시 해결하고자 했다.

이외에도 지능형 CCTV·아동 식별 센서 AI 기반 교차로 등 첨단 안전 장비 설치, 어린이 안전지킴이 배치·안전 예산 대폭 확대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아이가 태어나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환경을 만들어 진해 지역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의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후보의 출산·육아 공약>
▲출산휴가를 ‘아이 맞이 엄마휴가’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아이 맞이 아빠휴가로 개명 및 아빠휴가 1개월(유급) 의무화
▲엄마·아빠휴가 및 육아휴직 신청만으로 자동 개시
▲육아휴직 급여 상한 인상, 사후 지급금 즉각 폐지
▲초3까지 유급자녀돌봄휴가(연 5일) 신설
▲임신 중 육아휴직 사용을 배우자에게도 허용
▲기업의 육아기 유연근무 취업규칙 등 정기적 공지 의무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급여 상한 인상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을 가족, 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에 대한 세제 혜택
▲단계적으로 늘봄학교 전면 무상 시행해 초등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수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단계별 유보통합 추진
▲안전한 통학로 조성
▲어린이 안전지킴이 배치·안전 예산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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