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종영의 아쉬움 달랠 미공개 컷 하드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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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종영의 아쉬움 달랠 미공개 컷 하드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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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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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방송만을 남긴 ‘러블리 호러블리’ 배우들의 매력 폭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28일 막바지 촬영에 매진 중인 배우들의 훈훈한 현장 뒷모습을 大방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러블리 호러블리’를 하드캐리했던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주위를 밝히는 밝은 표정에서는 촬영장의 유쾌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먼저 ‘뭘 해도 되는 남자’에서 ‘위기의 남자’로 전락한 톱스타 필립으로 분해 망가짐도 불사한 열연을 펼쳤던 박시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코믹 시너지를 뽐냈던 매니저 용만 역의 안두호와 텐트 안에 누워 ‘브로 케미’를 발산하는 박시후. 달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눈맞춤이 ‘심쿵’을 유발한다.

을순 역으로 분해 예쁨을 내려놓은 다크함부터 ‘러블리’한 매력까지 놀라운 변신을 보여줬던 송지효는 바다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필립을 구해내는 강한 모습은 물론이고, 사랑에 빠진 달달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을순을 그려냈던 송지효. 그만의 분위기가 빛나는 순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필립의 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활기찬 웃음으로 꿀케미를 뽐내고 있어 ‘운명 공유체’의 호흡이 누구보다 특별했음을 보여준다.

‘을순 바라기’ PD 성중을 연기하며 직진 연하남의 다정함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이기광은 상큼한 눈웃음으로 ‘엄마 미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거기에 필립을 향한 집착으로 오싹한 이면을 드러냈던 ‘질투의 화신’ 윤아 역의 함은정 역시 우아한 미소와 비주얼로 ‘모태 여신美’를 뽐내고 있다. 미스터리의 중심에 놓여있던 ‘배신의 아이콘’ 은영 역의 최여진은 ‘호러블’했던 모습과 달리 백만불짜리 꽃미소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간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선보였던 배우들의 특급 시너지는 이처럼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필립(박시후 분)이 8년 전 화재사건의 미스터리를 모두 알게 되고, 을순(송지효 분)에게는 또다시 신기가 찾아오며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한 사람이 죽어야 다른 하나가 살 수 있다는 얄궂은 운명을 피하려 애썼던 두 사람. 그러나 검은 영기에 휩싸인 을순의 트럭이 제멋대로 움직이며 필립을 향해 전력으로 질주해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에 을순이 본 환영대로 ‘운명 공유체’ 둘 중 한 사람이 크게 다치게 될 것인지, 필립과 을순이 운명 개척에 성공해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막판 운명 뒤집기’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최고의 케미를 이끌어내 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이 막판 운명 뒤집기에 성공하며 사이다를 선사할 것인지 지켜봐 달라. 또한 성중과 윤아, 은영의 마지막 모습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 최종회는 오는 10월 2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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