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25일까지 효율적인 학교시설 개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시설예약관리시스템 일제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기준 학교시설 개방률은 운동장 84.9％, 체육관(강당) 45.5％이며 주요 미개방 사유로는 학생 안전문제, 방과후 학교·운동부 운영 등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학교시설 개방률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교시설예약관리시스템 정비를 통한 학교시설 미개방 사유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공사 등 학교시설 개방을 제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모든 학교가 지역사회에 학교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을 계획이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활동 및 학교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학교시설 개방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교예약관리시스템의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학교시설 개방 우수기관 및 관계 공무원의 포상을 해 학교시설 개방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