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버스, 판교‧의정부 등 4개 노선 추가... 6월부터 퇴근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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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행버스, 판교‧의정부 등 4개 노선 추가... 6월부터 퇴근 노선도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4.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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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의 아침 출근길을 도왔던 ‘서울동행버스’가 내달부터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자료사진=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지역 주민들의 아침 출근길을 도왔던 ‘서울동행버스’가 내달부터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서울동행버스를 내달 7일부터 ▲성남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4개 노선을 신설해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동행버스 확대 4개 노선은 모두 간선버스(현금없는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1500원(일반기준)이고 기후동행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동행버스 ▲서울04-고양원흥~홍대입구역 ▲서울05-양주옥정~도봉산역 ▲서울06-광주능평~강남역 3개 노선은 정류소 추가 또는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또 서울동행버스 이용객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동행버스를 퇴근 시간대도 확대 운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퇴근 시간대에 확장 운영되는 신규 노선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를 목표로 현재 경기도, 운수회사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수도권 지역에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퇴근 시간대 운행도 조속히 추진해 수도권 출퇴근길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기후동행카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수도권 주민과 동행하는 교통정책 추진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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