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2, 피의 전쟁에 뛰어든 박병은·김태훈 캐릭터 스틸 공개
상태바
'킹덤' 시즌2, 피의 전쟁에 뛰어든 박병은·김태훈 캐릭터 스틸 공개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10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서사에 다채로움을 더할 새로운 캐릭터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0일 '킹덤' 시즌2 측은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하게 될 박병은, 김태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박병은은 한양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어영대장 민치록으로 '킹덤' 시즌2에 합류했다. 민치록은 한양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임산부 살인사건의 단초가 중전의 사가인 내선재와 닿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위험을 무릅쓰고 집요하게 파헤치는 인물이다.

민치록의 집요함이 궁으로 향하는 이창(주지훈 분) 일행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태훈은 원리 원칙에 따라 해원 조씨에게 충성을 다하는 훈련대장 이강윤을 맡았다. 훈련대장 이강윤은 반역자로 몰린 이창을 저지하기 위해 조학주의 명에 따라 군을 이끌고 문경새재로 내려간다.

김은희 작가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중간 지배 계층을 그리고 싶었다"고 두 캐릭터를 소개했다.

민치록과 이강윤은 가장 높은 곳에서 벌어지는 왕세자와 조학주의 대립, 가장 낮은 곳에서 생사역의 위협을 직접 마주하는 백성들의 고통 사이에서 중간 계층의 고뇌와 선택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그려낸다.

본인의 신념을 따라 걷는 두 인물의 여정은 '킹덤' 시즌2의 서사를 더욱 촘촌하게 채운다.

'킹덤' 시즌2는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