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본격 협업 예고…'으르렁 케미'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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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본격 협업 예고…'으르렁 케미'는 여전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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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혜수와 주지훈이 마침내 손을 잡았다.

11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금자와 윤희재는 함께 복도를 걷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서 있는 것만으로도 포스를 내뿜으며, 카리스마와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한 팀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보인다. 윤희재는 정금자를 도발하고, 정금자는 그런 윤희재에게 맞받아친다. 한 팀을 이룬 두 사람이 무슨 이유로 이렇게 또 신경전을 펼치는지 궁금해진다.

지난 7일 방송한 '하이에나' 6회에서는 스타트업 기업 D&T 상장을 두고 각자의 방식으로 일하던 정금자와 윤희재가 함께 뒤통수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D&T 대표 손진수(박신우 분)에게 체포 영장이 나오며 회사 상장이 물 건너 갈 위기에 빠졌다.

이에 손진수의 개인 정보 유출 혐의를 검찰에 제보한 증인 김영준(한준우 분)이 검찰에 제공한 증거가 무엇인지가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됐다.

이에 정금자와 윤희재가 힘을 합쳐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던 이빨을 공동의 목표인 김영준의 증거로 돌려야 한다. 야생의 하이에나처럼 자신의 목표물을 독하고 영리하게 쟁취해 온 두 변호사가 힘을 합치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이에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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