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드레스는 필요하지 않다. 시대가 발전한 만큼 요즘 대세는 '젠더리스'룩이다. 그중에도 깔끔한 정장룩은 더 이상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불리지 않는다. 전문적인 느낌이 강한 깔끔한 의상은 우리에게 한층 더 신뢰를 주기도 한다. 어쩌면 무심해 보일수도 있지만 여성의 당당함을 뽐낼수도 있는 수트를 입은 여배우들을 알아보자.
배우 신현빈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들'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시크한 올블랙 슈트를 선보인 신현빈.
올블랙의 컬러는 몸매를 날씬하고 더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줄 수 있다.
가장 심플하지만 심플 이즈 베스트니까!
배우 박신혜
영화 '콜' 제작보고회에서 와이드한 슈트를 선보인 박신혜.
트렌드세터답게 20SS 가장 핫한 와이드하고 루즈한 슈트를 선보였다.
깔끔하면서도 간편한 매력으로 사로잡을 와이드 슈트.
한 벌 장만해보는 건 어떨까?
배우 김서형
영화 '미스터 주'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강렬한 핫핑크 슈트를 선보인 김서형.
의상에 포인트를 준 김서형은 누드톤 립으로 과하지 않은 패션을 선보였다.
분위기를 극대화해주는 화려한 컬러로 기분전환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배우 임윤아
'2019 여성 영화인 축제'에서 화사한 올 화이트 슈트를 선보인 임윤아.
허리라인을 강조한 깔끔한 패션으로 슬림한 라인을 자랑했다.
클래식한 매력이 넘치지만 은근 도전하기 힘든 올 화이트 슈트.
올해는 한번 도전해 볼까?
배우 황우슬혜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에서 미니 기장의 올 화이트 슈트를 선보인 황우슬혜.
기장만 짧아졌을 뿐인데 앞선 임윤아의 슈트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나타낸다.
우아한 긴 기장의 슈트가 부담스럽다면 귀여운 느낌의 미니 슈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배우 라미란
영화 '정직한 후보' 언론배급 시사회, 제작보고회에 각각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의 검정 슈트를 선보인 라미란.
심플한 검정에 핑크가 섞여 한층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준 슈트와 귀여운 투 버튼에 흰색 라인이 잡힌 슈트는 우아한 느낌보다 편안한 느낌이 더 강한 듯 하다.
오피스룩으로 한 벌 장만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