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 존재만으로 에너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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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유해진, 존재만으로 에너지 선사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5.0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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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 캡처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배우 유해진이 ‘삼시세끼 어촌편5’으로 또 한 번 힐링을 선물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의 유해진은 지난 2015년 ‘삼시세끼 어촌편 1, 2’에서 만재도의 겨울과 가을 바다를 함께 만끽하고, 2016년 '삼시세끼 고창편'을 통해 벼농사까지 섭렵한 후 5년 만에 섬으로 다시 돌아왔다.

특히 지난 시즌 동안 유해진과 차승원, 손호준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가족 같은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있으며, 이번 시즌 역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랜선 힐링을 제대로 선사했다.

이날 유해진은 죽굴도 입성에 앞서 쉬는 기간 동안 배 면허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제작진과 출연진을 놀래켰다. ‘참바다’라는 타이틀에 ‘마도로스 유’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더하며 능력과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어 도착한 죽굴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본 유해진은 진심으로 놀라워한 것은 물론 누구보다 섬 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전 시즌에서부터 인연이 없던 돔을 환상의 물고기라며 아련함을 내비쳐 과연 이번에는 돔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유해진과 차승원,손호준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할 몫을 챙겨가며 빠르게 적응해 예전의 케미를 재현했다. 유해진은 삼시세끼의 공식 ‘통발러’답게 능숙하게 통발을 설치하고 손호준과 전복 채취에 나서며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여기에 유해진은 아침 산책 마니아답게 이튿날 일찍 기상해 섬을 한 바퀴 돌며 죽굴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냈다. 한 바퀴에 11분밖에 안 걸리는 작은 섬이지만 유해진은 섬 곳곳의 매력을 빠짐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유해진은 본연의 따뜻함과 배려심으로 삼시세끼 식구들과 조화를 이루며 현실 케미를 이끌어 낸 것 뿐만 아니라, 특유의 성실함으로 섬 생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남다른 준비성으로 섬 생활 반경을 바다로 넓히며 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것을 예고해 유해진의 힐링 에너지가 안방까지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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