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경규, 욕심이 불러온 화…미끼 대신 감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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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욕심이 불러온 화…미끼 대신 감귤이?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8.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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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제공

[조정원 기자] '도시어부'의 이경규가 미끼 때문에 말을 잇지 못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7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6회에서는 제주도 우도에서 마지막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돌돔 파이널 매치가 열린 이날 낚시가 어떻게 펼쳐졌을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박사' 이경규가 미끼 때문에 당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해져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오후 낚시가 시작되자 이경규는 남몰래 소라 미끼를 빼 들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자리에서 이경규는 미끼 대신 감귤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고 한다.

미끼와 감귤을 바꿔치기한 범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경규가 말을 잇지 못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허탈한 웃음으로 주위를 살피던 이경규는 배 한 쪽에 마련돼 있던 미끼통으로 재빨리 달려가 소라를 집어들기 시작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하지만 이경규가 모의한 완전범죄는 어설픈 연기 때문에 막내 김준현의 레이더망에 잡히고 말았다. 심상치 않은 소동이 일어나자 도시어부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이경규를 둘러싸기 시작했고, 지상렬은 "뭐하는 거예요, 이게! 같이 써야죠. 하나씩 써야 할 거 아니에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에 묵묵히 침묵을 지키던 이태곤은 말없이 미끼를 들고 당당한 도주를 펼쳐 보이며 비판보다는 실속 챙기기를 택했다고 전해져, 과연 미끼를 둘러싼 강태공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큰 웃음을 선사하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돌돔 파이널 매치에서 벌어진 미끼 사건의 전말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제주 우도 특집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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