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연예계 일정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마켓뉴스는 침체된 연예계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비대면(서면, 통화)을 통한 ‘언택트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언택트로 진행하는 만큼 가급적 스타들의 답변을 여과 없이,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겠습니다.<편집자주>
[마켓뉴스 백융희 기자] 그룹 트레저가 한 달 반 만에 초고속 컴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트레저는 6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힙합 신곡 ‘음(MMM)’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곳곳에 있는 팬, 트레저메이커가 음악의 원동력이라고 밝힌 트레저는 최근 마켓뉴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새 앨범, 근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Q. 한 달 반 만에 초고속 컴백 소감은 어떤가요?
박정우: 컴백을 최대한 빠르게 하게 돼 여러분들께 트레저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예담: 빠르게 컴백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신기하고 그 과정에서 매번 새롭게 도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최현석: 매번 준비할 때마다 함께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멤버들끼리도 활동을 계속해가면서 서로 소통하고, 팀워크를 더 단단하게 다지게 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시호: 빠른 컴백과 함께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그 모습들을 여러분들께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훈: 100일도 안돼서 3개의 싱글앨범을 내게 됐는데요. 저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앨범 작업에 임했습니다.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도 노력했으니까 저희 세 번째 싱글앨범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토: 이렇게 빠르게 컴백하면서 무엇보다 팬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 너무 좋습니다. 저희 ‘음’과 ‘오렌지(ORANGE)’ 기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시: 챕터1 챕터2 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찾아 뵙게 되었는데요.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서는 신선한 ‘충격’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강렬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윤재혁: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로 나오게 되면서 팬분들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영: 강렬한 그루브가 특징인 곡만큼이나 강렬한 트레저로 돌아왔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소정환: 빠른 컴백이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저희 이번 싱글 앨범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사히: 이렇게 또 팬분들과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타이틀곡 ‘음’과 수록곡 ‘오렌지’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준규: 초고속으로 이렇게 컴백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초고속 하게’ 저희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Q. 타이틀곡 ‘음’과 수록곡 ‘오렌지’는 어떤 곡인가요?
트레저: 타이틀곡 ‘음’은 강렬한 그루브가 특징인 하이브리드 트랩곡으로, 저희 트레저의 비밀스런 속삭임 ‘음’에 확 이끌리실 수 있는 힙합 장르입니다. 이전과는 달리 조금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저희 트레저만의 파워풀한 칼군무, 그리고 YOUNG한 분위기의 힙합을 엿보실 수 있을 거예요!
수록곡 ‘오렌지’는 저희 멤버 아사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이름을 올린 곡인데요, 오렌지빛 노을 아래 서로 헤어지고 싶지 않아 시간을 붙잡는 그와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발라드 곡입니다!
Q. 트레저의 첫 힙합곡 ‘음’ 퍼포먼스 및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지훈: 이번 후렴구에 킬링 파트 ‘음’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가 있습니다. 손으로 입을 가리는 동작인데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어요! 또 그 부분 바로 뒤에 심장을 움켜쥐는 듯한 안무까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총소리 같은 메탈릭 사운드와 비트에 맞춘 도영의 안무에 멤버들이 쓰러지는 부분이 있는데,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멤버들의 곡 작업 참여 계기 및 소감은요?
최현석: 이번에도 랩 메이킹을 하게 됐는데요, 이렇게 앨범에 참여하면서 저희가 하고 싶은 얘기를 표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통 작업과정에서 곡의 주제가 결정되면 요시, 하루토와 상의한 후, 각자 작업을 시작하곤 합니다.
요시: 저 역시도 20대, 지금 제 나이에만 쓸 수 있는 생각이나 감성을 가사로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좋습니다!
아사히: 이번 싱글 앨범 수록곡 ‘오렌지’ 작사 작곡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이 곡은 올해 초에 썼던 곡입니다. 숙소에서 탑 라인이 생각나서 만들게 된 노래에요. 비트를 찍고, 하루토한테 들려줬어요. 거기에 하루토가 랩을 만들고 녹음하면서 시작됐어요. 녹음할 때도 제 의견을 많이 전달하기도 하면서 참여했습니다. 이전 작업들과 비교해보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곡에 어울리는 악기 사운드를 잘 고를 수 있게 되는 등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토: 저도 타이틀곡 랩 메이킹과 ‘오렌지’ 작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오렌지’는 아사히 형한테 비트를 받고 새벽에 가사를 썼었는데, 비트가 너무 좋아서 가사가 자연스럽게 좋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참여하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Q.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발매 소감 및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최현석: 우선 이 자리를 빌려 데뷔 전부터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항상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THE FIRST STEP’ 시리즈를 통해 팬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저희 트레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THE FIRST STEP’를 준비하고, 공개하는 모든 과정들이 너무 감사하고, 이 시간들을 통해 저희 트레저 멤버들 간의 팀워크도 더 단단해진 거 같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계속 보여드릴 저희의 음악과 저희의 새로운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는 트레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예담: ‘THE FIRST STEP’ 시리즈를 통해 트레저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던 값진 시간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트레저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매번 준비할 때마다 설레고 즐겁습니다. 트레저의 첫 발걸음에 함께 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저희 회사 식구 분들 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트레저가 YG, YG 가수들과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음악 색깔은 무엇인가요? 또 YG 선배 가수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점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트레저가 추구하는 음악 성향, 방향성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최현석: 저희만의 힙한 스웨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막내인 만큼, ‘YOUNG’함이 차별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YG의 가장 큰 장점인 힙합곡을 저희 트레저만의 색깔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되고 행복했습니다.
트레저: 감사하게도 활동마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BOY’와 ‘사랑해(I LOVE YOU)’, 그리고 이번 ‘음’까지 각기 다른 특징의 음악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을 하나하나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트레저가 보여드릴 색깔과 음악, 퍼포먼스가 많기 때문에 이후에도 그것들을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Q.활동하면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트레저: 많은 분들께서 ‘괴물신인’, ‘글로벌돌’이라고 불러주시는데 너무 감사한 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뮤지션으로서 트레저가 꿈꾸는 최종 그림, 목표는 어떤 것인가요?
최현석: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끊임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게 첫 번째 목표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더 성장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주시는 저희 트레저 메이커분들에게 좋은 노래를 계속해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아사히: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해지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누군가도 저희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팬분들이 저희의 음악으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