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가수 양동근(YDG)이 큰아들 준서(8), 딸 조이(6), 막내아들 실로(4)와 함께 코로나 종식 기원 ‘때찌송(That G)’을 발표한다.

양동근은 14일 ‘때찌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함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태연 ‘Rain’, 박재범 ‘Me like yuh’의 김세희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다.

‘때찌송’은 다둥이 아빠 양동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겪고 있는 무력감과 답답함을 이겨내기 위해 ‘때찌 때찌 바이러스’하며 아이들과 노는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마치 ‘상어가족’처럼 단순한 멜로디와 랩의 반복이지만, ‘집콕’ 가족들이 함께 부르며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노래다.

또한 제한된 사람의 능력보다는 ‘찌어다 찌어다 찌어다 찌어다, 코로나 물러갈 찌찌찌어다’하며 전지전능한 신에게 모든 것을 의탁하는 진지한 래핑이 이채롭다.

양동근은 “코로나 사태로 모든 것이 멈췄다. 총성 없는 세계 3차 대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어서 물러가라고 절절하게 간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백융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