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커피 찌꺼기 활용한 친환경 조경 토양개량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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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커피 찌꺼기 활용한 친환경 조경 토양개량제 개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10.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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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조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RE:CO 소일을 사용한 화분이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조경 토양개량제 ‘RE:CO 소일’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커피박이란 일명 ‘커피 찌꺼기’로 커피를 만들면 원두의 99.8%가 커피박이 된다. 이를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해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커피박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 분야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커피박을 활용한 토양개량제 RE:CO 소일을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삼화그린텍과 함께 개발한 RE:CO 소일은 재활용(Recycling)의 ‘RE’, 친환경(eCO)과 커피(COffee)의 ‘CO’ 그리고 토양이라는 뜻의 ‘소일(Soil)’의 합성어로 ‘커피를 활용한 친환경 토양’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펄라이트 등 무기질로 구성된 토양개량제보다 비산 먼지 발생도 저감돼 작업성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탄소 저감을 위한 ESG경영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미래 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으로서 회사의 비전과 리얼밸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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