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스마트공장 패키지 설루션 수주를 지속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앞서 투비소프트는 지난 2021년부터 넥사크로 플랫폼 내 IoT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확대하는 등 스마트공장 설루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MES(제조실행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SCM(공급망관리) ▲QMS(품질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설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MES의 경우 투비소프트의 넥사크로 플랫폼에 기반을 두었거나 현업에서 넥사크로 플랫폼 기반 개발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다수의 공정관리 시스템 개발 시 기존 시스템과의 유지보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넥사크로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며 “해당 토털 스마트공장 패키지는 다양한 산업군과 업종에 맞춰 맞춤형 설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 주요 그룹사를 비롯해 계열사에서 지속 도입하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이 보편화되며 실효성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설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DX 연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