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웨이모와 자율주행차량 사업 파트너십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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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웨이모와 자율주행차량 사업 파트너십 논의중
  • wowstar103
  • 승인 2018.06.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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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버 미디어 자산 갤러리)
(사진=우버 미디어 자산 갤러리)

[마켓뉴스] 우버가 웨이모의 기술력을 라이드 헤일링 앱에 도입할 논의를 전개이라고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히가 수요일 밝혔다.

로이터의 31일이 보도에 따르면, 코스로샤히는 코드 컨퍼런스에서 지난 2월 우버가 웨이모에 영업기밀에 대한 법적분쟁 댓가로 2억 450만 달러 (2,200억원)을 지불한 이후로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현재 웨이모와 논의중에 있습니다. 무언가가 성사된다면 훌륭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우버는 결과를 감수할 수 있습니다"라고 CEO는 말했다. 그는 웨이모를
'훌륭한 기술 제공자'라고 표현하며 우버 네트워크에 웨이모의 기술력을 가미한다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웨이모는 이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그러나 웨이모는 우버의 도움 없이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려는 계획을 진행하려고 한다.

작년 있었던 법적분쟁에서 웨이모는 웨이모에 재직중이던 엔지니어들이 우버 자율주행차 경영진으로 스카웃되며 수천개의 기밀문서를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으로 인해 우버의 자율주행차 개발은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코스로샤히는 자동주행 차량 기술이 공유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하며, 웨이모와 같이 시장을 선도하고 싶은 기업들은 우버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버가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 네트워크를 고려한 발언이다.

웨이모는 앱기반 자율주행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우버의 라이벌인 리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이다.

우버는 자율주행차량 사업을 향후 몇달 안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CEO는 밝혔다. 자율주행차량의 인명사고 이후 우버는 애리조나에서 테스팅을 중단한 상태이다.

"이번 여름부터 새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코스로샤히는 밝혔다. 그는 차량사고를 통해 우버가 "더 나은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uk.reuters.com/article/uk-tech-codeconference/uber-waymo-in-talks-about-self-driving-partnership-uber-ceo-idUKKCN1IW0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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