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김숙부터 김요한까지, 음악 늦둥이 확정…2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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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김숙부터 김요한까지, 음악 늦둥이 확정…25일 첫 방송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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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 이주빈, 김요한이 예능 ‘악(樂)인전’의 고정 멤버로 확정됐다.  

KBS2 새 예능 ‘악인전’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돌풍을 일으켰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을 지닌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1990년대 원조 차트 킬러’ 이상민의 약 20년 만의 음악 프로듀서 복귀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인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과 함께 연기자 이주빈, 가수 김요한이 ‘악인전’ 정식 멤버로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숙은 ‘언니쓰’에 이어 송은이와 ‘더블V’라는 그룹명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 중이며, 김준현과 문세윤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음악에 대한 열정 콤비다. 붐은 꾸준한 앨범 발매에도 불구하고 히트곡이 없다는 한을 풀기 위해, 이주빈은 4년 차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지만 여전히 갖고 있는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음악과 다시 친해지기 위해 도전한다. 김요한은 음악인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악인전’에 함께하게 됐다.
 
음악 늦둥이들은 대한민국 레전드 뮤지션들의 삶에 침투해 인생과 음악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뉴트로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케미스트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 이주빈, 김요한이 6인의 음악 늦둥이로 확정됐다”며 “프로듀서 이상민의 진두지휘 아래 여섯 음악 늦둥이들과 시대를 아우른 레전드 뮤지션들의 만남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악인전'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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