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기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이상이와 이초희의 비밀연애를 그리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31.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초희(송다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이 비밀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밤새도록 통화를 하고,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반면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은 서로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애써 숨겼다. 송나희를 살뜰히 챙기는 이정록(알렉스 분)을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윤규진, 유보영(손성윤 분)의 생일을 챙겨주는 윤규진을 보며 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송나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는 5.3%,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4.7%, OCN ‘번외수사’는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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