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할리스커피가 지난해 여름 한정 메뉴로 처음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수박키위스무디'를 재출시 한다고 30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매 여름 시즌마다 다양한 제철 과일을 한 잔에 담아낸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초 출시한 여름 메뉴 ‘피치딸기크러쉬’와 ‘멜론스무디’에 이어 선보이는 메뉴는 ‘수박키위스무디’와 ‘애플라임스파클링’ 음료 2종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수박키위스무디'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10만 잔이 판매되며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수박을 착즙해 만든 스무디 타입의 음료인 ‘수박키위스무디’는 제철 과일이지만 혼자 먹기엔 부담스러운 수박을 음료로 구현했다. 생 수박을 먹는 듯한 맛에 톡톡 터지는 키위의 식감이 매력적인 음료다. 뿐만 아니라 하단에 깔려 있는 키위 과육과 상단의 수박 스무디 색감이 대조를 이루며 수박 비주얼을 연상케 한다.
올해 첫 출시한 '애플라임스파클링'은 대표 디톡스 과일인 라임을 활용해 만든 스파클링 음료다. 라임 스파클링의 깔끔한 맛에 사각사각 씹히는 청송 사과 과육이 더해져 씹는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생 라임 슬라이스를 토핑으로 얹어 청량감과 상큼함을 극대화 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으로 '수박키위스무디'를 이번 여름에도 판매하게 됐다”며 “제철 과일을 활용해 만든 수박 스무디와 청량한 스파클링 음료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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