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로몬과 그의 팬들이 생일을 맞아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이솔로몬은 지난 12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2023 생일파티 <어느 벅찬 날>’을 열고 팬들과 뜨겁게 만났다.
이솔로몬은 오프닝 무대 ‘생일’을 필두로 많은 노래를 들려주었으며 팬들에게 직접 글을 읽어주는 감성적인 시간도 선물했다.
공연 중반에 이솔로몬의 생일을 기념한 케이크 이벤트와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가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 이솔로몬은 팬들에게 답례품을 증정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솔로몬의 공식팬카페는 14일 이솔로몬의 생일을 기념해 대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6명에게 각 81만4000원(총 488만4000원)을 후원했다.
그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수해 당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팬 252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481만500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솔로몬 공식 팬카페는 2022년 동해안 산불에 1500만원, 2022년 집중호우 피해에 1300여만원을 기부하며 재난당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솔로몬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경연 당시부터 '시 쓰는 가수'라는 지적 이미지와 잘생긴 외모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솔로몬은 2016년 한국예총에서 발행하는 ‘예술세계’에 ‘귀로’라는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난 3월 산문집 '엄마, 그러지 말고'를 출간했으며 e북으로 냈던 첫 산문집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를 곧 종이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신곡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각종 TV 방송 프로그램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에도 이솔로몬은 집필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