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종속회사 이엔케이컨소시엄 통해 이에스에이 지분 정리... '300억 유입'에 당기손익 개선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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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 종속회사 이엔케이컨소시엄 통해 이에스에이 지분 정리... '300억 유입'에 당기손익 개선 기여 기대
  • 정훈상
  • 승인 2019.10.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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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224060)의 종속회사인 이엔케이컨소시엄이 이에스에이의 주식 884만1906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하면서 3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 당기손익 개선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는 지배회사의 연결자산 총액 대비 31.94%에 해당하며 처분예정일은 내달 19일이라고 밝혔다.

코디엠이 출자해 설립한 이엔케이컨소시엄은 지난 해 8월, 유상증자를 통해 이에스에이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인수를 위해 투입한 자금은 총 202억원 수준이며, 이번 주식 처분으로 이엔케이컨소시엄은 100억 가량의 차익이 발생했다.

이엔케이컨소시엄의 이 같은 결정은 자산수익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주주이익강화'를 위한 선택으로 분석된다.

한편, 코디엠은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 기반의 합성신약 전문업체 ‘퓨처메디신’과 차세대 면역 항암제 ‘CAR-T’를 개발 중인 미국의 ‘페프로민 바이오’ 등 미래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기업에 투자를 하고 차익을 실현하는 등 성공적인 바이오 플랫폼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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