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보영, 10년 인연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 만료..거취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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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박보영, 10년 인연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 만료..거취 고민 중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19.12.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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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배우 박보영이 현 소속사를 나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5일 오후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은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박보영의 뜻을 존중하기로 결정,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박보영과 그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박보영은 지난달 V라이브를 통해 팔 부상 치료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2008년 여오하 '과속스캔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당시 소속사와 분쟁으로 약 2년 동안의 공백기를 가졌다.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맺은 뒤 영화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너의 결혼식' 등을 비롯해 tvN '오 나의 귀신님', JTBC '힘쎈여자 도봉순', tvN '어비스'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 박보영이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음은 피데스스파티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피데스스파티윰입니다.

배우 박보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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