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 2010KIF펀드 및 뉴그로스 펀드 청산 완료 '최상위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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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 2010KIF펀드 및 뉴그로스 펀드 청산 완료 '최상위권 성적'
  • 오진수 기자
  • 승인 2020.06.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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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수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2010년도에 결성한 2010KIF-스톤브릿지IT전문투자조합(이하 2010KIF펀드)과 스톤브릿지뉴그로스투자조합(이하 뉴그로스펀드)의 청산을 완료했다.

청산 수익률은 투자 원금 대비 2010KIF펀드 301.0%, 뉴그로스펀드 220.2%를 기록했다. 청산 내부수익률(IRR)은 Gross 기준으로 2010KIF펀드 25.0%, 뉴그로스펀드 20.0%로 업계 최상위권의 성적이다.

이로써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설립 후 누적 7000억원 규모의 자산 운용과 최근 청산한 4개 펀드의 청산 IRR이 20%대를 초과하는 등 확실한 트랙레코드와 뛰어난 투자 선구안으로 벤처투자시장에서 Top tier급 운용사임을 입증했다.

2010KIF펀드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출자를 받아 약정 총액 337억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로 우아한형제들, 펄어비스, 에치에프알 등 21개 기업에 311억원을 투자하고 936억원을 회수했다.

또 KoFC-KVIC 일자리창출펀드의 출자를 받아 약정총액 294억원 규모로 조성된 뉴그로스펀드는 원금의 10배를 넘게 회수한 옐로모바일 등 9개 기업에 248억원을 투자하고 총 546억원을 회수했다.

같은 해 조성된 2010KIF펀드와 뉴스로스펀드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과거 성장과 그 궤를 같이한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설립 초기 조성한 두 펀드는 결성 과정에서 신생 VC라는 약점과 부족한 트렉레코드로 여러 콘테스트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등 많은 사연이 있었다.

그러나 어렵게 펀드를 결성한 만큼 철저하게 메가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업종과 기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우아한형제들, 펄어비스, 에치에프알, 옐로모바일 등 다수의 투자 기업이 대박을 안겨주며 서서히 시장에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색깔과 역량을 보여줬다.

그 뿐만 아니라 두 펀드의 운영 과정에서 수취한 관리 보수와 성과 보수는 우수한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마중물이 됐다.

이번에 청산한 두 펀드의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회수 총액을 기준으로 뉴그로스펀드는 투자원금 대비 멀티플 2.2배(IRR 20.0%), 2010KIF펀드는 3.01배(IRR 25.0%)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0KIF펀드는 KTOA의 2기 자조합 19개 가운데 최상위권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두 펀드 외에도 최근 청산한 4개 펀드의 평균 IRR이 20%를 초과하고 평균 멀티플도 3배 수준에 달하는 등 성장의 전기를 마련된 상태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함께 위 4개 펀드에 출자한 한국모태펀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산업은행 등 앵커LP들과 민간LP들 역시 높은 출자수익률을 거두게 됐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승운 대표는 이번 펀드 청산과 관련해 “신생VC를 믿고 출자해준 LP들이 있어서 가능한 결과였는데 지난 10년에 이어 앞으로 10년도 LP들의 신뢰와 믿음에 보답하고 국내 벤처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돌다리처럼 든든한 운용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두 펀드의 성공적인 청산에 더해 2014년 네이버,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250억원 규모로 결성한 ‘미래창조 네이버-스톤브릿지 초기기업투자조합’도 펀드 만기를 한참 남겨 놓고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회수하고 이미 원금의 2배 이상을 출자자들에게 분배하는 등 IRR 40% 이상의 조기 청산을 시도하고 있다.

오진수 기자
오진수 기자
marketnews2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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