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영화 ‘슈퍼펫’이 출동 준비를 마쳤다.
우주여행을 다녀온 뒤 초능력이 생긴 스타독과 글렌필드의 최첨단 스마트 영웅 터보캣의 주인 찾기 대모험을 그린 애니멀 히어로 어드벤처 ‘슈퍼펫’은 22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위풍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타독 버디와 터보캣 펠릭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복슬복슬 갈색 털에 히어로 수트를 입은 스타독과 멋진 망토로 카리스마를 뽐내는 터보캣 뒤로 애니멀 히어로를 상징하는 조명이 하늘을 비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간들이 다시 동물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우리가 나섰다!’라는 카피는 동물과 인간의 사이가 적대적으로 변해버린 글렌필드에서 동물을 수호하기 위해 뭉친 슈퍼 히어로들의 만남을 기대케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슈퍼펫’은 테마파크의 3D 및 4D 어트랙션을 위한 환상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레드 스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잃어버린 세계’, ‘로빈 후드 4D’ 등 다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다수 상을 수상한 벤 스미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패딩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작업한 제롬 부트로가 리드 애니메이터로 참여해 3D 애니메이션계의 명품 제작진들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올여름 온 가족을 사로잡을 초능력 스타독과 최첨단 스마트 영웅 터보캣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애니멀 히어로 어드벤처 ‘슈퍼펫은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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