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신용불량회복, 복지선교운동 위해 헌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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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신용불량회복, 복지선교운동 위해 헌신하겠다”
  • 김재홍 기자
  • 승인 2023.06.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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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천안 노블랜드하늘공원’ 대표 장성화 목사... “경제난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에게 꿈과 행복, 창업의 희망을 안겨 드리기 위해 프로젝트 구상”
‘천안 노블랜드하늘공원’의 대표 장성화 목사는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교회의 선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블랜드하늘공원의 영업수익 중 상당부분을 나누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선교사업 지원을 위해 350억 원 상당의 하나님의 곡식창고를 열겠습니다.”

추모공원인 ‘천안 노블랜드하늘공원’의 대표 장성화 목사는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교회의 선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블랜드하늘공원의 영업수익 중 상당부분을 나누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성화 목사는 지난 40여 동안 목회자로서의 길을 걸어 오면서, 오직 성경 중심의 목회에 전념해 왔다고 한다. 장 목사는 “한 영혼에 목마른 목회자”임을 늘 강조한다. 그는 목회학, 신학,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회 영적 부흥을 위하여 6개의 부흥사회단체 총재직을 역임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 총연합회 이사장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장 목사는 지난 20여 년동안 우리나라 장례문화의 선진화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고, 장례절차의 간소화운동도 펼쳐 온 장례문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비영리단체인 ‘노블랜드하늘공원’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시장리2길 77번지 일대에서 운영 중인 추모공원이다. 3,000여 평의 추모공원 내에는 실내·외봉안당과 가족탑 등의 봉안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천안시로부터 정식 추모공원 허가를 받은 비영리단체 기업이다. 이곳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인근 자연풍광도 뛰어나 일반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기독교 교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장성화 대표를 만나 노블랜드하늘공원을 통해 서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에 대한 선교복지 방향 등을 들어봤다.

“노블랜드하늘공원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랑실천의 기업”

― 우선 노블랜드하늘공원을 통해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기독교계의 선교지원사업을 결심하게 된 배경부터 말씀해 주시죠.

▲ 현재 서민들은 고물가 · 저성장으로 인하여 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에 모퉁이돌같이 요긴한 역할을 해야 될 젊은 세대가 직장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면서 그들의 소중한 꿈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정년퇴직한 분들도 제2의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약자들은 생계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국내 중 · 소 교회들마저 재정난을 겪고 있고 이로인해 목회자들의 고통도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이런 모든 분들에게 꿈과 행복, 창업의 추억을 안겨드리고, 수익창출을 위한 복지선교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노블랜드하늘공원 기업의 수입 50%, 약 350억 원을 복지 및 선교정책으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목회자란 한 영혼 한 영혼에 목마른 사람”

― 하나님의 기업이란 어떤 의미인지요.

▲ 목회자는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을 생명같이 여겨야 합니다. 목회자란 한 영혼 한 영혼들에게 목이 마른 사람이지, 돈에 목마른 자가 아닙니다. 요즘 국내에는 경제난으로 꿈을 포기하고 생계의 위협을 견디지 못해 자살까지 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때를 위하여 노블랜드라고 하는 기업을 주셨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행복, 창업의 길을 안겨주고 일정한 수입도 얻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업이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해야 할 일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애굽(이집트)의 국무총리였던 요셉은 7년 동안 저장해 둔 창고를 열고, 기근으로 죽어가던 백성을 살려 냈습니다. 요셉의 선행처럼 노블랜드도 곡식창고를 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난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노블랜드(봉안당 10,000기) 기업의 수입 50%를 지원하고 일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매월 300만~500만 원의 수입이 보장되도록 하여 꿈과 행복을 안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교회의 선교활동지원 역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

― 목사님께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기독교계에 대한 지원방침도 밝히셨습니다.

▲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나라 기독교계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기독교계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형 교회를 제외하고는 상당수 교회들이 엄청난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목사님들이 알바를 하면서 어렵게 교회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에만 전념해야 합니다. 이런 목사님들과 교회의 재정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선교지원활동을 계획하게 된 것입니다. 

― 목사님에게 있어, 노블랜드하늘공원은 어떤 의미입니까?

▲ 노블랜드하늘공원은 하나님이 저에게 맡겨 주신 기업입니다. 결코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목적의 장소가 아닙니다. 그렇게 되어서도 절대 안 됩니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의 지원계획도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실천의 또 다른 방법일 뿐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노블랜드하늘공원의 창고를 열라는 감화를 받았습니다. 천안노블랜드하늘공원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고, 생계의 위협을 받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함께 동참하는 것이 목회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블랜드하늘공원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주시죠. 

▲ 국내 종교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추모공원 중에서는 최대 최고의 시설임을 자부합니다. 3,000여 평의 하이클레스(고품격) 안식처로 최첨단 공조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봉분함도 예술적 미(美)를 감안한 친환경 게르마늄을 소재로 특별 제작하고 있습니다. 추모공원은 누구나 편안하게 소풍을 오듯이 다녀갈 수 있도록 조경에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교통도 편리합니다. 천안노블랜드하늘공원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 남안성IC에서 약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고급맨션들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생태공원과 저수지 등 주변 자연관경도 좋아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천안노블랜드하늘공원의 위치가 성거산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거산은 어떤 곳인지요.

▲ 성거산의 유례는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왕건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 동분서주할 때, 직산읍 산헐원에서 잠시 머물렀었다고 합니다. 이 때 동쪽산을 바라보니, 오색구름이 영롱함을 보고 신령(神靈)이 사는 산이라고하여, 거룩한 성(聖)자와 거할 거(居) 자를 써서 성거산이라는 명칭을 하사하면서 친히 이 곳에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 추모공원을 조성하려는 생각은 어떻게 하시게 된 것인지요.

▲ 하나님의 뜻이 없었다면, 도저히 이룰 수 없었던 사업입니다.

추모공원은 부활의 능력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저는 부르심을 준비하는 인간의 조력자입니다. 망자(亡者)들이 맑은 마음가짐을 갖도록 이끌 책임이 있습니다.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망자의 가족들에게는 슬픔을 달래주고, 위로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 것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모공원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 제자훈련으로 영적 영향력을 크게 끼치신 고(故) 옥한흠 목사님의 적극적인 권면도 있습니다. 2006년 8월 추모관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비영리단체 기업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늘 “가진 자들이나 종교인들은 고통과 아픔, 절망 가운데 있는 모든 자들을 위하여 일선에 나서는 것이 종교인의 양심”이라는 가르침을 받아 왔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 때 알아본다고 하면서 노블랜드하늘공원 기업이 시작한 꿈과, 행복, 창업의 추억을 안겨주는 복지선교 프로젝트를 통해 수입이 창출되므로 새 힘을 얻고 미래의 꿈을 펼쳐나가는 기회가 되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사업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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