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본격 활동으로 바쁜 나날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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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본격 활동으로 바쁜 나날 보내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3.08.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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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행사만 25개 예정, 4개 프로그램 MC
사진=이찬원 인스타그램
좌로부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사진=이찬원 인스타그램

경미한 부상으로 10여 일간 활동을 중단했던 이찬원이 연일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당초 소속사 측은 충분한 회복을 위해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이찬원은 팬덤 ‘찬스’와 소통하고 싶어 활동 재개 날짜를 앞당겼다.

첫 정규앨범 ‘원’(ONE)에 수록된 ‘트위스트 고고’ 활동도 병행 중인 이찬원은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 등장해 후속곡 '트위스트 고고' 무대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알렸다. 

28일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입상자들과 아무리 바빠도 한두 달에 한 번 이상 꾸준히 만난다는 얘기를 들려주었다. 주로 임영웅과 장민호가 모임을 주선한다는 소식과 함께 “장민호 형이 늘 동생들한테 힘든 건 없는지 묻는다. 사람이 좋다"는 말도 전했다.

주량은 영탁, 이찬원, 임영웅 순이라며 "임영웅 씨는 술을 잘 마시는데 적당한 선이 되면 빠진다"며 자기 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알렸다. 이찬원은 컨디션 좋으면 3~4병 정도 마신다고 한다.

사진=초록뱀이앤엠
사진=초록뱀이앤엠

이찬원은 어린 시절 SBS 예능 ‘스타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눈이 나빠 두꺼운 안경을 썼다. 지금 보니 너무 하더라”라며 어린 시절 외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단지 렌즈만 꼈을 뿐인 이찬원은 날마다 '미모 갱신' 중이어서 팬덤 찬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찬원은 방송에서 9월에 행사가 총 25번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스터트롯 출신들이 행사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김호중(4000만원대)이 가장 많이 받고 영탁(3500만원대), 송가인(3000만원대), 이찬원(2800만원대), 정동원(2500만원대) 순이다. 행사에 나서지 않는 임영웅이 만약 무대에 오른다면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3위로 입상하며 스타 대열에 오른
이찬원은 뛰어난 말솜씨로 ‘톡파원 25시’, ‘신상출시 편스토랑’, ‘불후의 명곡’,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고정 MC로 출연하고 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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