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인플루언서 ‘마포농수산쎈타’ 작가와 협업해 묵은지를 활용한 이색 라면 레시피 ‘묵은지 두부곰탕면’을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레시피는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숙성 기능을 소재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는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의 네 번째 시리즈.
마포농수산쎈타 작가는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순두부라면 레시피’의 창시자로,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해 쉽고 맛있게 만드는 조리법을 구수하고 정감 어린 말투로 전하며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치의 날을 기념해 선보인 묵은지 두부곰탕면은 씻은 묵은지와 으깬 두부에 곰탕라면 제품을 넣고 끓이는 김치 라면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맞춤숙성실’에서 김치 완숙 모드로 맛있게 숙성시킨 묵은지를 사용하면 묵은지 고유의 깊은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강력한 화력의 비스포크 인덕션을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 라면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캔해 각 라면에 최적화된 조리값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스캔쿡’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리하다.
2023년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에 새롭게 탑재된 ‘맞춤숙성실’은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 소분해 상칸에서 별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치 중숙 △김치 완숙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반죽 발효 등 총 5개 모드로 설정할 수 있으며, 식재료 소량을 맞춤 보관할 때 칸 전체 모드를 변경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결했다.
한편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숙성 특화 기능을 오디오북·소설·만화·에세이·레시피북 등 마치 책방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콘텐츠로 흥미롭게 풀어내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가수 양희은의 김장 오디오북 ‘김장예찬’ △소설가 정세랑의 판타지 과일 숙성 소설 ‘풍미의 수호자’ △만화가 미깡의 고기 안주 만화 ‘밥뿐 도시 처녀들’이 공개됐으며, 이번 묵은지 두부곰탕면 레시피에 이어 전국 유명 빵집과 협업한 ‘빵지순례’ 콘텐츠까지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김치의 날을 맞아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와 인덕션을 활용해 특별한 김치 음식 레시피를 더 편리하게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주방가전을 더 유용하고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협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