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출시 10주년… 글로벌 누적 매치 수 147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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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출시 10주년… 글로벌 누적 매치 수 1470억 돌파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4.03.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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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기술력과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 전략으로 10년간 전 세계에서 지속 성장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아자르는 2014년 출시 당시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국가, 문화, 언어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영상 소통을 할 수 있는 획기적 서비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친구를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1:1 비디오 챗’ 기능에 이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서비스 ‘아자르 라이브’ △매칭 시스템을 통해 라이브 콘텐츠 게스트를 추천하는 ‘스트리머와 일대일 영상챗’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된 ‘AR 아바타’ 등 다양한 기능을 출시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재미와 연결성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를 거듭한 아자르는 2015년과 2016년 구글 플레이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대표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1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아자르는 출시 10년이 지난 지금도 해외 이용자 비중이 99%로 글로벌 시장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자르를 통해 소통을 나눈 글로벌 누적 매치 수는 약 1470억회로, 전 세계 인구가 18회씩 매치한 셈이다. 아자르의 연간 영상통화 처리 수는 약 314억회로, 매일 최대 9500만회의 안정적인 영상통화를 제공하며 글로벌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아자르가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신규 이용자 유입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하이퍼커넥트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마케팅 활동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자르는 △영국, 독일에서 뮤직 페스티벌 부스 운영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뮤지션 ‘프리야 라구(Priya Ragu)’ 등 현지 가수·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유럽 대학가 내 팝업 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1월 우울증(January Blues)’을 극복하기 위해 영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헨리 무디(Henry Moodie)와 진행한 컬래버 페스티벌은 현지 Gen-Z세대 사이에서 큰 공감을 끌어냈다.

아자르의 글로벌 성장에는 하이퍼커넥트의 독보적 기술력도 한몫했다.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퍼커넥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랩 운영으로 자체 기술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하이퍼커넥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아자르는 세계 최초로 웹RTC 기술을 모바일 상용화에 성공,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이나 저사양 통신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김선기 아자르 총괄 부사장은 “10년간 많은 이용자들이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아자르를 선택하면서 전 세계 모든 인구가 18회씩 매치한 것과 같은 1470억회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이퍼커넥트의 독자적 기술력과 이용자 니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업데이트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할 예정이며, 다양한 국가에서 파트너십 및 문화 마케팅 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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