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 고립가구 발굴·지원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한다 
상태바
서울시, 사회 고립가구 발굴·지원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한다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3.2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잇다+’ 참여 협력기관 30개소와 약정식
지난 3년간 고립가구 2456명 발굴, 총 8091명 일상생활 회복 지원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잇다+’에 참여하는 서울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30개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기관 약정식을 맺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잇다+’에 참여하는 서울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30개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기관 약정식을 맺는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잇다+’ 사업 지역사회 내 복지관과 민간 단체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통해 대응 모델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고립가구 2456명을 발굴하고 총 891명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제공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올해 잇다+ 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자치구 총 30개 지역 복지기관들은 동주민센터, 지역상점, 부동산, 통장, 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고립가구를 찾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재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잇다+ 협력 기관 30개소 담당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한다. 또 각 협력 기관 실무자들 간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 현장 전문가 간담회와 평가회도 마련한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하나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고립 및 거부가구에게 보다 많은 지역 내 관계를 연결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