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 부설 영재교육원 1, 2단계 거쳐 선발한 학생 230명 등 참여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6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 연구센터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3단계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교육대상자는 지난해 도내 4개 권역 교육지원청과 교육원에서 영재교육 1, 2단계를 이수한 학생 중 선발한 인원이다. 수원과 의정부 지역 총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학생 주도 심화 프로젝트 연구로 ▲주제별 선택 심화 탐구(12차) ▲개인 연구(33차) ▲연구 멘토링(36차) ▲특강 및 세미나(15차) 등 총 96차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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