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벤처 140개 사업 지원... 최대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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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벤처 140개 사업 지원... 최대 1억원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4.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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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발표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40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40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 등 각 분야에 사업 총 942건을 접수한 가운데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5060 어르신 대상 웰니스 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바그라운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도락 추천 플랫폼 ‘오투오’,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플랫폼 ‘반려생활’ 등 개인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또 공항과 도심 간 이동 시 관광객 수요에 기반해 셔틀버스 노선을 생성하는 ‘레인포’, 증강현실(AR) 기반 관광 경로 안내 설루션 ‘엘비에스테크’, 실시간 관광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로토’ 등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경영 상담,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성장관광벤처’로 선정된 40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대형 관광기업의 1:1 전문적인 상담 등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contest.tou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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