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대표 식음료 기업,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년 연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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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대표 식음료 기업,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년 연속 참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6.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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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 식음료 기업들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사진=트레이드 에스토니아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 식음료 기업들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전년 대비 긴밀하고 확대된 양국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스토니아 식음료 기업들의 2년 연속 방한은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주최 하에 성사됐다. 에스토니아 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참가하는 기업들은 에스토니아 국가관(4B601)에서 감자칩, 와인, 식물성 오일, 커피, 꿀 등 에스토니아의 다양한 식음료 산업을 한국의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청정 음식, 깨끗한 물, 맑은 공기’를 테마로 한 국가관 현장에서는 참가 기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대표 제품 시식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한한 기업은 ▲발스낵(Balsnack International Holding) ▲뮬 드링크(MULL° DRINKS) ▲EBM 그룹(EBM GRUPP) ▲커피 크리스털(Coffee Crystal) ▲펀치클럽(Punch Club) ▲노르드멜(Nordmel) ▲레발라(Revala) ▲카릴라(Karila) 총 8곳이다.

이들 중 현재 컬리 등 국내 대형 유통 플랫폼과 백화점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발스낵과 연내 한국시장 진출을 예고한 뮬 드링크와 커피 크리스털은 2년 연속으로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에스토니아 국가관에서는 한국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해 에스토니아 기업의 한국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또 오는 12일에는 서울역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바이어와 국내 언론인을 초청해 기념 리셉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스토니아의 다양한 식음료 기업들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하게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해를 거쳐 이어진 양국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에스토니아의 식음료 기업이 한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스토니아의 식음료 산업이 한국의 소비자와 미식가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테이스트 에스토니아 로고. 사진=트레이드 에스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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