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설립한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서디평)은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평가인정 승인받은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인 학습자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디평에 따르면, ‘2024년 갑진년 값진 교육 값진 수상 값진 등록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인 ▲사회복지사2급 ▲평생교육사2급 ▲건강가정사 ▲청소년지도사 필기시험 면제 과정을 제공한다. 경영학, 심리학, 교양 및 학점취득을 위한 다양한 학습과목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앞서 서디평은 매년 사회복지사 육성 프로젝트인 ‘지역사회 복지발전 특별장학’을 운영해 왔다. 특별장학 대상자인 공무원, 요양보호사,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시설 재직자는 사회복지학 전공수업을 과목당 3만원에 학습할 수 있다. 의료기관(병의원) 재직자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디평 관계자는 “의료분야와 사회복지분야는 하나를 떼어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업무 범위가 밀접하게 관련됐다”며 “전문적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 대상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학습자에게 합리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 ▲경영학 ▲심리학 2·4년제 학위취득 관련 패키지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순환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본부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모든 연령대, 다양한 직업군의 학습자에게 두루 호응받는 자격증인 만큼 더 많은 학습자에게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복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이벤트 진행과 학습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디평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6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관으로 지난 2014년 교육부장관상 수상과 2012년 학점은행제 15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에 맞는 민간자격증 교육과정도 무료로 강의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