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미혼남녀들을 위한 7월 미팅 파티 ‘러브 시티 바캉스(Love city vacance)’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가연에 따르면, 해당 파티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L7 강남 플로팅 바에서 열린다. 가연의 노블레스 정회원 남녀 각 8명, 총 16명이 참석한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이며 한자리에서 8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
파티는 전문 MC 진행으로 1대 1 로테이션 대화를 비롯해 식사 데이트, 칵테일파티 등으로 꾸며진다. 가연이 미리 준비한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대화할 수 있으며 행사 중간 가벼운 게임 등이 진행된다. 게임은 노래 제목 맞추기, 빙고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파티에는 호텔 코스요리와 디저트, 칵테일, 핑거푸드가 준비된다. 파티 말미에는 매칭 표를 통해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행사가 끝난 후 다음 주 월요일에 각각 결과를 전달받는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각 개인 횟수가 차감되는 형식이다.
가연 이벤트팀 관계자는 “모두 좋은 인연을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벌써부터 많은 분이 신청하셨고 최종 참석자분들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커플·매칭매니저의 2대 1 관리 외에도 인공지능(AI) 자동 매칭, 가연 멤버스 등을 도입해 매칭 서비스를 향상하고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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