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생성형 AI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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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생성형 AI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7.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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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교수) ▲경기 디지털 역량 기반 인공지능 윤리교육 체계(조윤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인공지능 윤리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통한 현장 적용 방안(박상현 경기도의회 의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제(임서은 둔전초 교사)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상욱 한양대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 윤리 관련 글로벌 거버넌스 동향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윤리가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쟁점을 반영해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구성돼야 함을 강조한다. 또 AI 윤리교육이 바람직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임을 강조한다.

조윤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형 디지털 역량 체계 기반의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주제로 기존 경기형 디지털 역량 체계에 인공지능 윤리를 기본 소양으로 추가해 재구조화하는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박상현 경기도의회 의원은 ‘인공지능 윤리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을 발표한다. 임서은 둔전초 교사는‘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제’를 주제로 초등학교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업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발제자와 현장 참여자 간 질문 토론 시간이 운영된다. 한건우 당동중 교감을 좌장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글로벌 동향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 체계화 ▲생성형 인공지능의 연령 및 학교급별 활용에 대한 법적 제도적 정비 방안 ▲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보편적 적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미진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AI 윤리는 필수 소양”이라며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사회 변화에 교육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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