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크라이슬러, 자율주행차량 사업 협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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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라이슬러, 자율주행차량 사업 협정 공개
  • wowstar103
  • 승인 2018.06.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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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M 크루즈 미디어 갤러리)
(사진=GM 크루즈 미디어 갤러리)

[마켓뉴스] GM과 크라이슬러가 각각 자율주행차량 사업 관련 딜을 공개했다.

BBC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22억 5천만 달러 (2조4,097억 5천만원)을 GM의 자동화 사업부 크루즈에 투자했다. 이는 자율주행차량 기술에 대한 단일투자중 최대 금액이다. 웨이모는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62,000대를 자율주행 차량 함대를 꾸리기 위해 매입했다.

한편 우버 CEO는 웨이모와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할 의사를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딜은 GM 주가를 10% 가량 상승시킬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9년 파산 이후 월스트리트에 재상장 한 이래 하루에 얻은 최고 수익률이다.

소프트뱅크는 크루저 지분 19.6%을 보유하게 된다. 크루즈와 체결한 파트너십의 가치는 115억 달러에 달한다.

RBC 캐피털 마켈 애널리스트 조셉 스팍은 이번 딜을 통해 GM이 자율주행차량 시장의 최고 도전자라는 것이 재확인됬다고 말했다. "GM은 시장에서 유의미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스팍은 말했다.

GM 최고 경영자 메리 바라는 2019년 까지 GM이 크루즈 차량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준비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GM이 자체 라이드 헤일링 배달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소프트뱅크가 출자한 회사와 다른 기회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했다.이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가 우버, 디디, 올라, 그랩에 투자한 것과 연관된 발언이다.

(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홈페이지)
(사진=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홈페이지)

미국 자동자제조업계 순위 3위인 크라이슬러 또한 자율주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말 크라이슬러는 62,000대의 퍼시피카 밴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는 웨이모의 기술을 자율주행차량에 접목시켜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려고 한다.

"우리가 웨이모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혁신기술을 최전방에 내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라고 피아트 최고 경영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말했다.

https://www.bbc.com/news/business-443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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