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연예부 기자] 가수 조항조가 OST를 통해 ‘코로나 극복송’을 발표한다.

조항조는 26일 KBS1 새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엔딩 타이틀곡 ‘걱정마라 지나간다’를 공개한다.

신곡 ‘걱정마라 지나간다’는 힘들고 슬픈 현실에도 꿋꿋이 버티며 살아가는 극중 캐릭터의 모습을 살려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으로 기획됐다.

‘울지 마라 지나간다 버티고 버텨라’라는 도입부를 비롯해 ‘걱정마라 지나간다 / 힘겨운 나날들 / 꼭 온다 좋은 날이 버티고 버텨라’며 활기를 불어 넣는 노랫말과 멜로디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는 응원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작곡가 박현암이 곡을 쓰고 작사가 사마천이 노랫말을 쓴 이 곡은 명불허전 노래장인으로서 조항조의 관록과 변함없는 패기가 느껴진다.

2013년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찾아 인생찾아’로 활력을 불어 넣으며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조항조의 OST 신곡 ‘걱정마라 지나간다’는 대한민국의 융성한 국운에 긍정의 기를 불어 넣자는 의도로 기획된 곡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방영 전부터 시청자 관심이 집중된 ‘기막힌 유산’의 엔딩 타이틀곡 주인공으로 발표곡마다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조항조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대국민 응원가로서 OST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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