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과 서지혜가 전생 속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6일 방송하는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우도희(서지혜 분)가 전생 체험에 도전, 어디선가 본 듯 익숙한 김해경(송승헌 분)과의 과거 기억을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15일 13~14회 방송에서는 우도희가 김해경에게 “디너 메이트를 그만하자”고 통보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해경은 명함을 건네며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등 직진 대시를 감행해 우도희를 ‘심쿵’하게 했다.

한편 16일 방송하는 15~16회에서는 우도희와 김해경의 전생에서의 인연을 짐작게 하는 화면이 공개돼 흥미를 돋운다. 군복 차림의 김해경과 화사한 드레스를 입은 우도희의 모습은 올해 초 막을 내린 한 인기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더욱이 우도희는 바람에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첫눈에 반할만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에 김해경은 애틋한 눈빛으로 그를 “단이 씨”라 부른다고 알려져 다음 장면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송승헌과 서지혜의 전생 속 인연은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만날 수 있다.

변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