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LG생활건강,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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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LG생활건강,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 개최
  • 김재홍 기자
  • 승인 2023.04.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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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셰프, ‘환유’ 핵심 성분서 영감 얻어 맛으로 표현
왕후의 선물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했던 마음을 담아내고자 기획했다. 사진=LG생활건강
왕후의 선물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했던 마음을 담아내고자 기획했다. 사진=LG생활건강

[마켓뉴스]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를 갖고 있는 LG생활건강이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개최한다.

23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왕후의 선물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했던 마음을 담아내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창덕궁 약방에서 ‘궁중 다과 체험’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한다. 왕후의 정성을 재현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음식점 평가 안내서) 원스타 ‘온지음’ 조은희 셰프와 협업을 통해 궁중 다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38호 궁중 음식 이수자인 조은희 셰프는 ‘후’의 럭셔리 안티 에이징 라인인 ‘환유’의 핵심 성분에서 영감을 얻어 맛으로 표현해냈다. LG생활건강는 “궁중 다과는 환유 대표 성분 중 하나인 구기자를 정성스럽게 우려낸 차를 비롯해 왕실에서 즐겼던 개성 약과, 궁에서도 귀히 여긴 잣박산, 검은깨다식이 1인 소반에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땐 궁중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승공예품 전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왕후의 선물’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장인들의 섬세함이 녹아있는 그릇 공예품들을 볼 수 있으며, 후 브랜드의 궁중 비방 화장품에 사용되는 귀한 약재들도 함께 전시된다.
 
LG생활건강는 “럭셔리 궁중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우리나라 유산인 고궁과 왕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궐의 보존 관리와 궁중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가장 한국적인 미를 자랑하는 창덕궁에서 궁중 문화를 향유하며 후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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