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와 손잡고 ‘맵탱’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Spring Edition: Do EAT, Now)’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양에 따르면, 해당 패키지는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인룸 다이닝 스페셜 다이닝세트와 호캉스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기프트 박스로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의 혜택으로 제공되는 인룸 다이닝 메뉴와 기프트 박스는 ‘맵탱’으로 꾸려진다. 이를 위해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소개된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한상호 부주방장이 직접 맵탱을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다.
맵탱 마늘조개라면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레스케이프 ‘해물 라면’은 기존 라면의 얼큰한 맛에 닭 육수 및 문어, 대하, 주꾸미, 전복 등 해산물을 더했다. ‘비빔 탄탄면’은 ‘맵탱’ 흑후추 소고기 라면을 국물 없이 비벼 먹는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지마장 소스와 고추기름, 화조유 등을 사용했다. 여기에 해파리채, 목이버섯, 노른자를 더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모두 잡은 다이닝 요리로 거듭났다.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의 인룸 다이닝 세트는 레스케이프가 재해석한 ‘맵탱’ 다이닝 요리(해물 라면, 비빔 탄탄면 중 택1), 군만두, J라거 맥주 2병으로 구성된다. 체크인 시 맵탱 2종 세트와 셰프의 레시피가 담긴 리플렛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5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고 디럭스 클래식 기준 20만원(부가세 별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최근 국내 호텔 투숙률이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MZ세대 등에게 K-라면을 바탕으로 한 색다른 라면 경험을 제공하고자 레스케이프와 컬레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봄에 ‘맵탱’과 함께 특별한 호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