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8일부터 싱가포르공항 ‘쥬얼 창이’에서 TV 신제품 체험존을 열고 2024년 Neo QLED·삼성 OLED·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쥬얼 창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Rain Vortex)’와 나무가 어우러진 실내 정원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 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전자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2024년형 삼성 OLED 등을 전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문화유산 위원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근대 싱가포르 미술 작품 10점도 공개했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AI TV’ 시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삼성전자의 18년 세계 TV 시장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TV 시청·연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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