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박성웅, 치닫는 긴장감 속 美친 연기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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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박성웅, 치닫는 긴장감 속 美친 연기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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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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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박성웅의 과거가 완전히 밝혀졌다.

박성웅이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과거 용의자를 총으로 쏴 죽였다는 진실을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외부에는 용의자의 자살 혹은 실족사로 알려져 있었지만 모두 거짓이었고, 그로 인한 죄책감 때문인지 20년간 진강의 부모님을 위해 기도해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유진국(박성웅 분)은 유진강(정소민 분)과 매년 찾았던 절에 가기 위해 김밥을 쌌다. 하지만 진강이 야근 때문에 같이 가지 못한다고 하자 탁소정(장영남 분)과 함께했고, 누군가를 위해 진심을 다해 절을 하는 진국의 모습에 과연 그 인물이 누굴지 궁금케 했다. 그 인물은 바로 진강의 부모님이었다. 진강에게는 밝히지 않고 부모님에게 진강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던 것.

그만큼 진국은 무거운 죄책감을 안고 살아왔다. 1년에 한 번뿐이지만 자신의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20년간 거르지 않고 기도를 해왔다. 절에서 내려와 소정과 술을 마시러 간 진국은 자신이 왜 임유리(고민시 분)에게 자수를 권했는지, 용의자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 진실을 토로했다. 다른 사람들은 용의자의 자살 혹은 실족사로 알고 있지만 몇몇만 아는 진실, 진국이 용의자를 총으로 쏴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이렇듯 박성웅은 긴 시간 동안 마음속에 담아뒀던 진실을 토로하며 처절한 눈빛을 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뭐가 제일 끔찍했냐, 감옥에 못 간 거. 최소한의 대가도 치르지 못한 게 그게 그렇게 괴롭더라고”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유진국’이 실제 인물인 것 같은 애처로운 감정이 전해지며 소름 돋는 연기를 선사했다. 점차 긴장감 치닫는 가운데, 박성웅이 이끌어갈 또 다른 스토리와 진실들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박성웅의 과거가 밝혀지며 충격을 안긴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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