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하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 주관으로 백제 문화권 초등학교 500여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림사지·공주 무령왕릉·공주 박물관 등 문화재 현장과 교실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안전교육이 어릴 때부터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올해부터 문화재 안전교육의 대상을 초등학생 어린이까지 확대했다.
문화재 현장 등에서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 문화재 훼손 사례,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중점으로 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재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문화재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청소 상태나 소화기 비치여부 그리고 낙서, 벌레 등으로 인해 문화재가 훼손된 곳을 그림으로 그리고, 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김태호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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