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가 오는 5일 모나코 경제사절단과 ‘한-모나코 경제 포럼’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프레데릭 젠타(Frédéric GENTA) 모나코 디지털 최고 책임자, 김은석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담당 고문을 비롯해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미쉘 드롭니악 (Michel DROBNIAK)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가 참석해 행사를 빛낸다.
모나코 경제사절단은 5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만나 한국과 모나코 간 경제협력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한-모나코 경제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모나코 기업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을 모아 양국의 경제상황과 주요 산업을 공유하고, 협약에 따라 양측은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업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불상공회의소 측은 “이번 방한 기간동안 모나코 경제사절단은 여러 유관 기관, 협회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과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 과정 및 결과를 소개하고,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을 만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시발점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