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아이유, 12년지기 매니저와 의리…신생 이담 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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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아이유, 12년지기 매니저와 의리…신생 이담 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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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M 제공
사진=카카오 M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아이유가 동고동락한 12년지기 매니저와 의리를 지켰다.

6일 신생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EDAM ENTERTAINMENT)는 아이유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지난 2008년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배종한 대표가 새로 설립한 회사로, 팬들은 물론이며 그동안 함께 작업한 동료, 스태프들과 두터운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유가 이번에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금까지 카카오 M에서 아이유와 함께 해 온 다른 스태프들도 모두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이동해, 아이유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앨범 발표, 국내외 투어 콘서트, 프로듀싱 등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까지 영역을 넘나들며 늘 새로운 것에 도전, '아티스트 아이유'만의 존재감을 다져온만큼 새로운 회사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 M 산하의 계열회사로서, 신설 법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비롯, 음반과 공연 기획/제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 사명인 'EDAM'은 'MADE'를 거꾸로 나열한 것으로, 뻔한 생각을 뒤집어 시대를 뛰어넘는 '다음(이담)'을 '만들자(MADE)'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이어 새 앨범을 발표하고 최근 국내는 물론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아이유는, 이병헌 영화감독의 새 작품 '드림'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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